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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사절을 맞이하는 수도
외국 사절은 어디서 왔지?
무엇 때문에 온 거야...!?

다자이후에는 당나라와 신라로부터 공식적인 국가 사절이 방문할 때가 있었습니다. 그들의 목적은 일본과의 외교 때문입니다. 그리고 다자이후는 외국 사절을 맞이하고 대접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습니다.

이 당시 다이자이후는 정식으로 외국 사절을 맞이하기 위해 수도처럼 정비되어 있었고, 외국사절과의 의례는 멋진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행해졌습니다. 그것이 끝나면, 일본과 당나라 신라의 최고급 식기, 호화로운 음식으로 접대를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교류가 깊어져 갔습니다.

외국 사절로부터 도자기와 향신료, 양모 펠트(felt) 등 여러 가지가 가지고 왔고, 일본으로부터는 많은 비단과 수정 등을 보냈습니다. 당시 '츠쿠시의 비단'은 질이 좋은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대륙으로 가져간 '츠쿠시의 비단'은 실크로드를 통해 유럽까지 전해졌을지도 모르겠네요.

당나라로부터
향신료·도자기·코뿔소 뿔
신라로부터
양모 펠트
발해로부터
표범이나 바다표범의 가죽
일본으로부터
실크・수정*일본 실크 "지쿠시 실크"는 당나라・신라에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외국 사절을 맞이하는 수도의 모습

당시 국가가 공식적으로 외국 사절을 맞이하려면 동아시아 공통의 규칙이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 ◎의례의 장소와 그곳에 이르는 길(북쪽에 정청. 외국사절은 남쪽에서 왔다.)
  • ◎남북 동서의 방향이 매우 중요(주종관계상 상하 관계에 따라 서는 위치가 변했다.)
  • ◎도시에 객관을 두고, 머물게 했다.

등. 이 규칙에 더해 외국 사절과의 의례는 이루어져야 했습니다. 이러한 공식적인 의례를 행할 수 있는 '수도' 나 시설이 필요했습니다.

일본유산 공식 스토리로

  • 세계와 연결되는 ‘서쪽 수도’
  • 외국 사절을 맞이하는 수도
  • 꽃피는 문화
  • 선진 문화의 집적(集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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