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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 문화재 다자이후 유적

  • 다자이후 유적

【국가 특별사적】
​1300년 전에 새워진 이 유적은 규슈의 정치・문화적 중심지였으며, 일본의 외교 및 대외방비를 위한 선진적인 거점이었던 다자이후의 중추였습니다. 헤이조 궁 등과 같은 조당원(朝堂院) 형식으로 만들어진 정청, 주변 관아(官衙), 외국사절을 맞이하기 위해 마련된 객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자이후에 부임한 자들은 견당사 경험자 등 국제적으로 활약한 인물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정청유적의 주변 경관은 잘 정비되어, 고대의 정청을 상상케 하는 멋진 장소가 되어 있습니다.

다자이후 정청 유적 다자이후 정청 유적1

다자이후 정청 유적

 정청은 다자이후의 중심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도성에 있는 궁전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남쪽으로부터 계단을 오르면 ‘남문 유적’이 있습니다. 안에는 담으로 둘러싸인공간이었고 여기서 좀 더 가면 ‘중문 유적’이 나옵니다. 더 들어가면 중문으로부터 이어지는, 복도로 둘러싸인 넓은 정원(공간)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이곳에서 정무나 의례가 행하여졌으며 때로는 외교 의례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정면(북쪽의 중앙)의 높은 곳이 ‘정전(正殿) 유적’입니다. 정원의 동서쪽에는 2동씩 ‘협전(脇殿) 유적’이 있습니다.정전(正殿)의 뒤편은 ‘후전 유적’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다자이후 장관이 집무를 수행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다음으로, 정청 유적 주위를 살펴봅시다.
 북쪽 산 위에 ‘오노성(大野城)’, 남쪽 정면 산 정상에는 ‘기이성(基肄城)’이 있습니다. 665년에 쌓은 산성으로, ‘서쪽수도’ 다자이후의 외곽을 지키고 있습니다.
 동쪽의 츠키야마(月山) 언덕에는 물시계를 두어 시간을 알렸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쪽‘쿠라츠카사(蔵司)’ 언덕에는 거대한 초석를 사용한 건물유적(礎石建物跡)이 남아있습니다.
 남쪽은 관청 지역입니다. 그곳에서 주작문을 나가면 주작대로(남북대로)가 이어지고, 고대의 거리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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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전(正殿)

     다자이후 정청(政庁)을 알리는 3개의 비석이 세워진 장소가 정전(正殿) 유적입니다.
     건물의 기단(基壇)과 그 위에 건물의 기둥을 놓은 초석이 남아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7세기 말의 건물터 (Ⅰ기), 8세기 초 다자이후 정청 정전 유적 (Ⅱ기), 10~11세기의 다자이후 정청 정전(正殿) 유적(Ⅲ기)이 유적 조사에서 확인되었습니다. Ⅱ기는 나라(奈良)의 헤이조쿄(平城京) 조영 관계자에 의해 건축되었으며, 903년에 다자이후에서 서거한 스가와라노 미치자네(菅原道真)는 이것을 ‘도후로(都府楼)’라고 불렀습니다. 그 후 941년의 전란으로 정전(正殿)을 포함한 정청 전체가 소실되었지만 거의 같은 모습으로 재건되어, 11세기 후반까지 존속했습니다. 지금 지표면에 보이는 것이 Ⅲ기인 정전(正殿) 유적입니다.
     정전의 초석은 기둥자리가 이중 삼중으로 북돋워져 있습니다. 다른 예를 찾아 볼 수 없는 방식으로 8세기의 정전 초석을 재사용 한 것으로 여겨집니다. 이 특별한 초석이 건물의 높은 격과 웅장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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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작문 초석

주작문 초석

 이곳은 정청 남문에서 남쪽으로 230m 정도 되는 지점입니다.
 1982년에 이 앞에 흐르는 있는 미카사강의 강바닥에서 초석이 발견되었습니다. 초석의 위치로 봤을 때 정청(관청)에 들어가기 위한 남쪽 정문인 ‘주작문’의 초석이라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 남쪽에는 정청에 이르는 폭 36m의 큰 길(주작대로)이 있으며 양측에는 1구획 90m 사방의 바둑판 모양의 거리(다자이후 조방)가 펼쳐져 있었습니다. 남북 22구획(조), 동서 20구획(방) 있어, 동서남북으로 약 2km의 넓이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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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이후 전시관

다자이후 전시관

 유적조사로 발굴된 유물을 보존 및 공개하고 있는 시설입니다. 다자이후의 역사 소개나 출토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다자이후 정청 등의 복원 모형, 하카타 인형사(人形師)에 의한 ‘매화 연회’ 디오라마(Diorama), 고대 음식의 복원 등 볼거리로 가득합니다!
 시내를 안내하는 유적 해설 자원 봉사자들도 오랫동안 활동하고 있습니다.

무료 / 오전 9:00 - 오후 4:30.
  
공지 사항 : 요금은 2019 년 7 월 2 일 (화요일)부터 부과됩니다.
  입장료:
    어른 200 엔,
    고등학생 및 대학생 100 엔,
  무료 : 중학생 이하


매주 월요일과 연말 연시 (12 월 28 일 ~ 1 월 4 일) 휴무.
월요일이 공휴일이거나 대체 휴일 인 경우 다음날 휴무입니다.

 TEL 092-922-7811  
 URL http://www.kotodazaifu.net/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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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성 유적 기이성 유적1

기이성 유적

 기이성은 다자이후 정청의 남쪽 정면 산 위에 쌓은 성채입니다. 665년에 오노성과 함께 축성되었습니다.
 총 약 6km에 달아는 성벽(토루·석루)로 둘러싸여, 현재 4 군데에서 성문유적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유사시에는 도피할 수 있는 성으로서, 또 평상시에는 벼 등의 집적지로서의 기능을 했습니다.

 또한, 정청 건설 시에 정청의 중앙축과 평행하게 정남쪽으로 남북도를 만들었는데, 그 남북도를 따라가면 두개의 산에 걸쳐 세워진 기이성의 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즉 기이성은 정청의 정남쪽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이것은 당나라 수도 장안·낙양, 나라의 헤이죠쿄(平城京)에서도 볼 수 있으며, 기이성을 하나의 기준으로 하여 ‘서쪽수도’ 다자이후가 설계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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